[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조지은)이 1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이 기금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대 이상 고령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 시상제도로 2018년 시작됐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창의혁신상 수상자에게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 대 1로 연결해주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에서만 3만3000명이 넘는 상담사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을 설립했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매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20억원과
[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우리은행은 2019년 시니어 전용 브랜드인 '시니어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시니어플러스 패키지 특화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 은행은 지난해 1월 5060세대 증가와 금융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주목하며 시니어마케팅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이 조직은 은퇴 전후 세대를 위한 마케팅과 4대연금 수급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다. 우리은행의 시니어플러스 패키지는 통장, 예금, 적금으로 구성돼 있다. 4대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시니어플러스 우리통장'으로 받을 경우, 무료 온천 이용권과 보이스피싱 보험, 헬스케어,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은 연금형과 회전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비과세저축한도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적금' 연금형과 증여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손자·자녀 대상 증여를 위한 수요가 있는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우리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는 은퇴 재무 진단 서비스와 건강, 여가활동 등 시니어 관심 콘텐츠 등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이유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서며 과거사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금융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23일 조달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5년 간(2015년~2019년) 일본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과 4차례에 걸쳐 보험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쓰이와 스미토모는 모두 대표적인 일본 전범기업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지원위원회'가 2012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전범기업으로 분류, 발표한 바 있다. 2차 세계대전 패전이후 미군정청(美軍政廳)에 의해 전범기업으로 분류돼 해산됐으나 우회 방식으로 재건 한 이후에도 두 기업은 전쟁범죄에 대한 어떤 사과나 반성, 배상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 한국농어촌공사(영산강사업단 포함)는 2015년 1건, 2016년 1건, 2017년 2건 총 4건, 70,472,400원의 보험계약을 맺었다. 손금주 의원은 "국기기관·공공기관이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은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수여하는 '로치데일공정개척자大賞'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의 명칭을 따 제정된 이 상은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금융, 보험, 소비자, 보건, 노동자, 주택, 수산업, 농업)와 10억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민간국제기구인 ICA는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병원 회장은 취임 후 농업인이 농업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 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영농자재 및 사료 가격인하, ICT융복합사업 추진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2018년 농가소득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4207만원으로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촌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위해 2017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설, 5만명 이상의 고령 농업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농촌현장지원단'을 신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