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내에 당파나 정파를 초월해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회미래연구원(박진 원장)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공로가 큰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은 20대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미래연구원 설립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문희상 국회의장은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2년 전 10여 명의 소수 인력으로 출발했으나 몸집을 불려 전문 연구위원 등 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5개 정당 연구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파를 초월한 연구원으로서 국가발전전략을 연구한 데에 감사드리고 축하 한다”고 말하면서 “국회미래연구원의 활동 방향은 국회 정책 역량 강화로 미래를 예측하고 국가발전을 이뤄내는 것”이라면서 21대 국회 또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5년 단위로 정권이 바뀌어서 장기적인 국가전략을 수립할 수 없다”며 “국회미래연구원이 10~2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수립해야
[뉴시니어 = 홍성욱기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의 ‘운명의 길, 아름다운 동행’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지난 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전·현직 정치인과 정재계, 학계, 문화계, 체육계, 종교계, 언론계 인사, 지역주민 8천 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이석현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탤런트 김성환씨를 비롯한 정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왔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도 서평과 축전을 보내와 3선 의원을 지낸 김춘진 예비후보의 폭넓은 정계 인맥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 현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출입구부터 막혀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민들이 속출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춘진 전 국회의원은 "어떤 부모님을, 어떤 친구를, 어떤 선생님을 만났는지에 따라서 또 본인이 어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 사보임 문제와 관련해 국회의장실을 집단으로 항의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말다툼을 벌이며 충돌했다. 한국당 의원 100여명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의회 무력화 세력과 투쟁하겠다"고 결의한 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국회의장실로 일제히 이동했다. 문희상 의장은 몰려온 한국당 의원들에게 "말씀하실 분은 접견실로 오라"고 하고 퇴장하려 했으나 의원들은 반발하며 일제히 막아섰다. 취재진을 내보내라는 문희상 의장의 말에 한국당 의원들은 "왜 카메라를 내보내느냐"며 언론 앞에서 대답을 들을 것을 요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희상 의장에게 "찾아온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대한민국 국회에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 우리가 다수당일 때도 선거법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오신환 의원의 생각이 다르다고 함부로 위원을 교체하겠다는 사보임은 정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어 "사보임 절차를 허가해주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러 왔다"며 "허가한다면 결국 연동형 비례대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