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노인요양시설 입소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후원 물품으로 의류 900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센터에서 이날 전달식은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이병수 시 복지정책과장,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오늘 김말순 대표이사, 시 노인건강센터 김혜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시가 지원한 물품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조끼와 긴팔 티로 사전 시설 방문 및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후원은 시가 의료급여재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일부를 활용했다. 후원 물품은 부산시노인건강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18곳에 모두 전달됐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저희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좋은 이웃,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사회복지분야 3개 부문 포상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난방용품 총 1천 5백만 원 지원에 이은 후속 사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에서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노인 400여 명 대상으로 대화보건지소와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하면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검사 및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하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객담검사를 진행해 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고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의료원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자인 경우 신체의 기능저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주민들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결핵 예방을 위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초고령시대 통합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권순용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회장을 비롯해 박형열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이사, 김광균 건양의대 정형외과 교수, 김홍석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 신병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 정상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참석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3월 9일 롯데콘서트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神)화와 신(新) 음악’을 주제로 국립심포니의 2024시즌을 관통하는 ‘혁신성과 동시대성’의 명맥을 이어간다. 지난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이후 더 큰 기대를 받는 윤한결이 포디움에 오르고, 라벨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장 에프랑 바부제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고전으로의 회기를 꿈꾼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작 ‘풀치넬라 모음곡’으로 포문을 연다. 발레가 원작인 이 작품은 바로크 작곡가 페르골레시의 3중주 소나타, 오페라 등의 작품에서 선율적 요소와 소재를 가져왔다. 17~18세기 음악의 형태와 20세기의 현대적 주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버전을 연주한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됐다.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띤 ‘피아노 협주곡 G장조’에는 라벨이 미국을 방문한 이후 접한 재즈와 신문물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한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보건의료원의 마을 경로당 ‘건강 배달’ 프로그램이 노인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이 지난 21일 목면 지곡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반가움을 샀다. 심뇌혈관질환은 중증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로 지난해 지역사회조사 결과 청양지역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43.3%, 17.9%였다. 이는 충남지역 평균보다 높아 군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생활 습관 개선 등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혈압과 혈당 등 개인별 맞춤형 기초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증진 역량 강화 교육을 원하는 마을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눈이 쌓이면서 도심의 가로수는 물론, 도로에도 눈이 쌓이며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은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식사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일 '다(多)이로움 한끼밥상'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한끼밥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1억 7,2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을 포함해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개업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삼동회 관계자,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 본부장, 시니어클럽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층으로 조성된 다이로움 한끼밥상의 1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조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서는 기관·단체 회의실 대여 및 다과·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업에 앞서 영등1동 등 10개 지역의 독거노인 재가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 계약을 완료했으며, 익산시 의료재가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익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했던 '참맛손맛 소담'과 통합해 먹거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10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도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적극 공감하고, 의료 기반 확충, 취약지역 도민 건강권 강화 등 다양한 필수의료 확보 핵심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책임의료기관 3개소, 응급의료기관 3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도서·산간 등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 자녀안심 응급의료, 어르신·이민자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섬 지역 주민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하는 병원선(2대)과 닥터헬기(1대) 운영을 강화하고, 취약지역 소아청소년과와 심야 어린이병원 4개소 운영을 지원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9개소, 공공심야약국 9개소, 인공신장실 1개소의 운영비도 지원하며, 전남형 치매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평창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한 결과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