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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SK텔레콤, ICT 기반 노인건강돌봄서비스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에서 SK텔레콤과 AI 스피커(NUGU) 및 AI Call(NUGU 비즈콜)을 기반으로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노인건강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신체적, 경제적 돌봄 공백도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자원의 한계는 심화되고 있어 노인 친화적 IT기술 융합을 통한 선제적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이다.

 

이번 서비스는 군이 지난 2014년부터 자체 특화사업으로 노쇠예방관리사업을 함께 해온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연구진으로부터 보건사업의 설계 및 효과분석 등의 보건의료 자문을 받고, SK텔레콤-행복커넥트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 운영지원 등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포괄 건강돌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SK텔레콤 AI스피커 NUGU(호출어 ‘아리아')는 정서케어(음악, 감성대화), 안전(긴급SOS), 두뇌톡톡(치매), 소식톡톡(복약, 설문) 등 돌봄기능으로 일상속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비대면 노인건강돌봄 복지서비스이며, SK텔레콤 AI전화인 NUGU 비즈콜(평창케어콜)은 outbound call(전화 발신) 서비스로 원하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사람 간의 대화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편리하게 비대면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사전건강평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AI스피커 및 AI전화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비대면으로 운동과 영양 등의 건강생활실천 수행과 독려 후 사후건강평가를 받게 된다. 2022년 함께 업무협약을 하였던 GL연구소는 돌봄에 어려움이 있으신 어르신을 위해 단백 제품을 제공하며 사업 지원, 홍보 및 전국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ICT 기반 비대면 노인건강돌봄서비스 운영으로 민·관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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